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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삼일절 기념식’서 깜짝 등장…늠름한 근황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삼일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고우림은 1일 KBS1,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국방부 군악대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고우림은 입대 전과 비교해 다소 체중이 감량된 듯하지만,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한 후,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했다. 국방부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오는 2025년 5월 19일 전역 예정이다.앞서 고우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이제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자대에서의 생활. 즐겁게 시작하고 멋지게 끝내보도록 하겠다”며 “올 한해도 참 고생 많았다. 며칠 뒤 다가올 내년에도 좋은 나날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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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없는 크리스마스… “그도 함께” 럽스타그램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럽스타그램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김연아는 26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수고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게 젤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고 있는 김연아의 뒷모습과 여러 크리스마스 음식들이 담겨 있다.김연아는 또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이라는 글과 클레이아트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남편 고우림 인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팬들은 “결혼한 것도 안 믿기는데 럽스타그램”이라며 두근거리는 반응을 보였다.김연아의 남편인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지난달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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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자’ 고우림, 오늘(20일) 입대… 별도 공식 행사NO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20일 입대한다. 전 피켜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은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는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를 통해 고우림이 병무청 전문 특기병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들어간다. 또한 소속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우림의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 점 양해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결혼 1년 만에 ‘곰신’이 됐다. 두 사람은 약 3년 동안 연애한 뒤 지난해 10월 22일 웨딩마치를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고우림은 김연아 보다 5살 연하다. 고우림은 입대를 앞두고 두 번째 미니앨범 ‘언피니쉬드’(Unfinished)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다. 타이틀 곡 ‘스노우 글로브’ 뮤직비디오는 발레리나가 스노우볼 바깥세상에서 겪는 딜레마를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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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항상 방송 모니터링 해준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부인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고우림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연아가 방송 모니터링을 해주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늘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자세가 구부정하네. 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해준다” 전하자, DJ인 방송인 김태균이 “지금 그 분이 보고 계신 거 아니냐. 구부정하면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또 김태균이 “아내도 모시고 오지 그랬냐”라고 너스레를 피우자 고우림은 “내가 남편이긴 하지만 포레스텔라로 나왔으니까 포레스텔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포레스텔라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더 라이트’(The Light)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오는 7월부터 청주, 광주, 창원, 대구, 인천, 강릉, 부산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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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연아, ♥고우림과 결혼 얘기에 ‘화색’…“내 자녀가 피겨? 절대 안돼”

전 피겨선수 김연아가 ‘유퀴즈’에 출연한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예고편에 다음 주 방송 예정인 김연아 편의 에피소드가 등장했다.이날 MC 유재석은 김연아에 “못 본 사이에 결혼도 하시고 축하드린다”며 남편 고우림을 언급했다. 이에 김연아는 웃음을 터뜨리며 고우림과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앞서 ‘유퀴즈’에 출연했던 고우림이 지코의 ‘새삥’ 춤을 춘 것에 대해 묻자 김연아는 “시키면 해야지 뭘 어떻게 하냐”고 사전에 조언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김연아는 “미래 자녀가 피겨를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조세호가 질문하자 “절대 안 된다”고 손으로 크게 X자를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까 안된다. (피겨 하면서)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마지막엔 소원이 ‘숨 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요즘엔 심장 좀 뛰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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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백종원·소유진 부부 본받고 싶어”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그리는 인생 2막을 공개한다.11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소유진은 오키나와로 가족 여행을, 고우림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보은 여행을 떠난다.이날 방송되는 21회에서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롤모델”이라고 밝혀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삼 남매와 함께 남편 백종원이 추천해 준 오키나와 돈가스 가게에 방문한 소유진은 “엄마도 아빠 보고 싶어”라며 즉석에서 남편 백종원과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알콩달콩하게 둘만의 영상 통화를 이어가던 중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여보 애들이 말 안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이에 백종원은 “오키나와에 놓고 와야지. 엄마 말 안 듣는 사람은 오키나와에 남아 있는 거야”라며 든든하고 스윗한 남편이자 단호한 아빠의 면모를 보인다.서로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는 백가네의 영상 통화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 중 가장 눈을 떼지 못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고우림. 특히 고우림은 동생 백세은에게 돈가스 한 입을 양보하는 백서현의 배려심을 보더니 “아이들끼리 서로 먹여주고 웃는 모습에서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사랑이 느껴졌다”면서 “부부의 따뜻한 모습이 아이들한테도 비춰져서 (아이들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고 그런 화목함이 너무 잘 보인다”며 백가네에게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나아가 고우림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처럼) 미래를 그리고 싶다. 너무 본받고 싶다”고 강조하며 남다른 바람을 드러낸다. 이처럼 고우림이 직접 밝히는 아내 김연아와의 인생 2막은 ‘걸환장’ 21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21회는 1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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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연하남과 ♥에 빠진 女스타들…엄현경·유빈·레이디 제인 ‘핑크빛 물결’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 가수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 가수 레이디 제인과 배우 임현태까지. 여성 스타들이 연하남과의 열애 소식을 밝히며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 엄현경♥차서원지난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은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과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엄현경과 차서원은 tvN ‘청일전자 미쓰리’(2019)와 MBC ‘두 번째 남편’(202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은 1986년생,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난다. ◇ 유빈♥권순우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도 무려 9살 연하의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선수 권순우와 교제 중이다. 지난달 22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빈과 권순우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권순우의 매니지먼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관람하며 연인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가수와 스포츠선수의 만남으로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 레이디 제인♥임현태4월에는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 나인컴스는 “레이디 제인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SNS에 “결혼을 결정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다”며 “아직 얼떨떨하긴 하다,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김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레이디 제인은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에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제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생겼다면 자랑할 일이지 숨길 이유가 없다”고 오해를 풀기도 했다.이외에도 전 피겨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 부부 등 연상연하 부부 및 커플 탄생이 이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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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로 “신인임에도 큰 사랑 받아…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하죠” [IS인터뷰①]

“에스페로의 노래는 ‘비빔밥’이에요. 한 곡에 클래식, 가요 발성이 다 들어가 있어요. 이로 인해 노래가 웅장해지고 화려해지죠.”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허천수, 남형근, 켄지, 임현진)는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이 같이 정의했다. 에스페로는 스페인어로 ‘희망’이란 뜻이자 ‘해질녘 서쪽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에스페로는 “밤하늘을 볼 때 에스페로를 생각하며 팬분들이 희망을 얻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에스페로는 데뷔앨범 타이틀곡 ‘엔드리스’(Endless)로 호성적을 거두며 크로스오버계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크로스오버’는 하나의 장르가 다른 장르와 교차한다는 뜻의 음악 용어로, ‘엔드리스’ 또한 성악과 발라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신선함과 동시에 일반 발라드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이 나왔다.“‘엔드리스’는 크로스오버 장르를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 곡이에요. 또 제목 그대로 에스페로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팬분들에게 영원히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어요.”(임현진) 에스페로는 데뷔 곡부터 멜론 차트 톱100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방송사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KBS2 ‘불후의 명곡’, TV조선 ‘국가가 부른다’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방송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페로는 어느 때보다 감회가 새로웠을 데뷔 활동을 돌아보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 나아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아쉬움도 많고 벅찬 감정도 있어요. 무엇보다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하죠. 신인임에도 정말 큰 사랑을 받았어요. 저희 데뷔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켄지)성악 전공자 4명이 모인 에스페로는 모두 우연한 계기로 대중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허천수는 “궁극적인 목표는 노래였다”며 “노래를 하고 싶어서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택했다. 에스페로 안의 많은 장르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빅뱅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켄지는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다 발성에 역사가 깊은 성악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성악을 공부하다 운 좋게 크로스오버 발라드 그룹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어릴 적 꿈과 제 목소리를 결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임현진은 예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일반적인 성악 전공의 코스를 밟아왔다. 10년 동안 한 길만 걸어온 그였지만, 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의 고민에 놓인 상황에서 오디션 소식을 접하게 됐다. 그는 “제가 배운 성악과 크로스오버 장르를 발전시킨다는 목표가 저에게 잘 맞았다. 크로스오버가 좋은 음악이고, 쉽게 들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어릴 적 동요를 배우기 시작해 성악까지 터득한 남형근은 뮤지컬과 결혼식 축가, 행사 등에서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스트레스도 안 받고 준비 과정도 행복했다. ‘내 길은 여기구나’ 생각했다”며 “진로를 고민할 시기에 다행히 오디션에 합격을 하게 됐다. 1초의 고민도 없이 데뷔를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크로스오버 그룹은 JTBC ‘팬텀싱어’를 통해 탄생한 포르테 디 콰트로·포레스텔라·라포엠 등이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속한 그룹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우림과 조민규, 남형근과 임현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동문이자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활동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형근은 고우림과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우림 선배는 MT에서 같이 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좋은 추억이 많아요. 최근에 음악방송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가 있었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곡 좋다, 잘 보고 있다’고 덕담을 해주셨어요. 순간 울컥해서 눈물까지 났어요.”(남형근)과거에 비해 크로스오버 장르는 참신한 곡 스타일과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된 가창으로 국내 음악시장에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생소한 장르로 느끼는 대중이 많은 만큼, 에스페로는 크로스오버의 대중화라는 큰 꿈을 갖고 활동에 전념 중이다. 에스페로는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을 향해 “매 순간 함께 해드려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더 사랑해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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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손예진♥현빈→김연아♥고우림… 백년가약 맺은 연예계·스포츠 스타들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2022년 연예계에는 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꽃피웠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된 스타들부터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만남까지.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예면을 가득 채웠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은 단연 올해 최고의 결혼 소식이었다.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고 tvN ‘사랑의 불시착’(2019) 이후로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으나 모두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월 10일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손예진, 현빈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11월 27일 득남했다. 손예진에게 부케를 받은 공효진도 지난 10월 12일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케빈오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열렸으며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공효진은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바로 다음 날 케빈오와의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은 지난 8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한 스타도 있다. 바로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인 지난 5월 1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는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10년 전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1년간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때문에 결별을 택했고,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뒤 교제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의 결혼식엔 그간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손담비가 자신의 SNS에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적극 부인했다. 손담비, 이규혁 외에도 스포츠 스타와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 소식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은 바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아이스쇼를 인연으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10월 22일 결혼에 골인했다. 고우림은 김연아보다 다섯 살 연하인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에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으며, 지난 2월 각자 손편지로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축가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불렀고 티아라 멤버들이 축사를 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도 참석한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같은 티아라 멤버 소연 또한 지난달 1일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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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고우림, "아내가 잘하고 오라고 응원" 김연아와의 신혼 근황 전해

'김연아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근황을 살짝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3부에서는 옥주현, 서제이, 포레스텔라, Xdinary Heroes 등이 출연해, 패티김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무대로 경합을 벌였다. 우선 첫 무대는 포레스텔라가 꾸몄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 사회를 봤던 MC 신동엽은 "3대 도둑에 한 분이 등극했다"면서 "한가인의 남편 연정훈, 김태희의 남편 비에 이어 밥도둑 간장게장을 제쳤다"며 농담을 던졌다. 신동엽의 소개 후, 포레스텔라는 진지하게 패티김의 데뷔곡 '사랑의 맹세' 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뒤 신동엽은 '김연아의 남편'이라고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을 다시 한 번 소개했다. 그러자 패티김은 "나는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면서, "핸섬하고 노래 잘하는 남편을 얻었으니"라고 극찬을 늘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 분(김연아)에게 '도둑놈'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 보는 내내 행복했고, 영광스러웠다. 그야말로 선남선녀였다"라고 떠올렸다. 이후 "오늘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해 김연아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결혼식 이후 첫 예능이다. 사실 여러 가지 걱정을 했는데, '편안하게 잘 하고 다녀오라'고 응원해줬다"며 웃었다. 잠시 후, 패티김은 "부부싸움을 하면 일단 '미안하다, 내 잘못이야'라고 하고 들어가야 된다. 어디로 며칠 쓱 사라지면 안 된다"고 덕담을 했고, 이를 들은 고우림은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Tag#김연아#고우림#불후의명곡#신동엽#패티김 이지수 2022.12.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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